(주)락싸에서 국방부 합동조사단에 공급한 뇌전위(뇌파) 검출 및 분석 시스템에 기반한 군범죄수사 관련 기사가 2005년 7월 1일 보도되었습니다.    ===================기사내용 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 ⊙인트로: 제초제 보리차 사건과 관련해 해군이 용의자로 지목된 부대원 3명을 상대로 뇌파분석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⊙앵커: 사람 머리속의 잠재의식을 꺼집어 내서 수사정보에 활용한다. 뇌파분석기 얘기입니다. ⊙앵커: 용의자의 머리에 이렇게 전극을 연결한뒤에 범죄와 관련된 화면을 보여주면서 뇌파의 변화를 관찰하는 건데요.   ⊙앵커: 범죄와 상관이 없는 영상일 경우 뇌파는 이렇게 별다는 반응이 없지만, ⊙앵커: 범죄와 관련된 화면에는 이렇게 순간적으로 급격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. 바로 이변화를 잡아내는 겁니다. 거짓말 탐지기보다 정확성이 높은 과학수사기법인 만큼 이번 제초제 보리차 사건에도 이 장비가 사용됬습니다. 정선엽기자입니다. ⊙기자: 사고발생 나흘째, 아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해군은 부대원 3명을 상대로 뇌파분석을 실시했습니다. ⊙기자: 이번사고가 단순사고라기 보다는 부대 동료병사의 행위로 판단하고 있기 떄문입니다. ⊙기자: 매일 3~4명씩 실시한 뇌파분석 결과를 토대로 용의자를 압축하겠다는 겁니다. ⊙기자: 해군은 또 제초제가 섞인 보리차를 마신 조모이병을 제외한 부대원 37명 전원을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