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S 1TV 과학카페 다빈치프로젝트 '벼락치기는 나의 힘?!'

◆ 방송일 : 2007년 3월 9일 (금) 밤 10시, KBS 1TV
◆ P D : 양홍선

■ 데드라인 신드롬! 벼락치기의 놀라운 효과
살면서 벼락치기 한번 안 해 본 사람이 있을까?
마감이 가까워 진 시점에 나도 모르게 내 안에서 발휘되는 초인적인 힘!
마감을 앞두고 매번 친절하게 나타나주는 마감신의 놀라운 효과를 뇌 과학을 통해
검증해 본다.

■ 벼락치기도 중독된다?!
전문가들은 계속되는 벼락치기 일처리 방식도 중독된다고 말한다.
우리 뇌가 벼락치기 할 때의 쾌감과 효율성을 기억해 계속 벼락치기를 반복하도록
한다는 것이다. 마감이 다가오기 전에는 기사를 쓰기 어렵다는 이금미 기자를 통해
벼락치기의 중독과정을 살펴본다.

 벼락치기 할때 스트레스를 측정합니다. 여기서 사용한 스트레스 장비는 락싸의 PolyG-I 입니다.

 측정을 위해 이마에 일회용 전극을 부착합니다.

 락싸의 PolyG-I 모습

 벼락치기 할때 교감 신경 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교감 신경이 증가 한 것을 보니, 이금미 기자님!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.

 평상시 교감신경 활성도는 벼락치기 때보다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.

 적당한 스트레스는 뇌가 활성화되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과도하고 자주 반복되는 벼락치기로 인한 스트레스는 해마 신경세포가 위축되어, 기억력 감퇴와 우울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.